서울 노원구가 학교급식에 공급할 수산물 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를 연다.

서울 노원구는 19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초·중학교에 안전하고 질 좋은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한 '수산물 공동구매 업체 선정 품평회'를 연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업체 7곳이 참가하며, 학교 관계자와 영양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의 평가단이 수산물 품목에 대해 각 4개 공급업체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내년 3월부터 1년간 지역 내 64개 공립초등학교, 중학교 중 희망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게 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7곳 업체는 다음의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한 곳이다.
❍ 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업체
❍ 식품위생법 및 농수산물품질관리법 등 관련법에 의거하여 식품제조·가공업 및 집단급식소식품판매업 영업신고를 필한 업체
❍ 수산물 냉동어류, 냉동연체류 HACCP 인증업체로서 건어류, 갑각류, 패류 등의 HACCP 인증 우대
❍ 지난 1년간(2017. 9. 1. ~ 2018. 8. 31) 서울 소재 학교 20개교 이상 납품실적이 있는 업체
❍ 수산물 어시장(산지 위판·가공장, 수집상(중매인, 도매상) 등) 또는 수입 업체로부터 원재료를 직접 구매하여 가공·생산하는 업체(어류, 연체류는 필수)
❍ 본사 직영 직접 공급업체(대리점 불가)
❍ 자체 실험실, 원재료(생물) 급속냉동 시설, 보관시설(냉동창고, 해동실 등), 원재료 가공이 가능한 작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학교까지 납품이 가능한 업체
❍ 자가(법인 또는 대표자) 소유 냉동 탑차를 2대 이상 보유한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