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회산하 ‘경기도 학교급식 부정비리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성수석, 이하 조사특위)’는 12일 정례회의를 열어 2차 현장방문 간담회 일정과 대상을 확정했다.

성수석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정례회의에서 조사특위는 오는 19일 오전에 경기도 이천 출하회를 방문하여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수확과 산지공급 실태를 조사한다.

이어서 오후에는 광주시 곤지암에 있는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를 방문하여 경기도 생산자 연합회 및 영양(교)사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조사특위는 이른바 ‘신선미 사태’로 초래된 경기도 학교급식 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기탄없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 지난달 27일 진행된 경기도 조사특위 전처리업체 간담회 모습1     ▲ 지난달 27일 진행된 경기도 조사특위 전처리업체 간담회 모습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