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김준식)와 (재)지역재단(대표 박진도) 주관으로 실시된 산지조사는  지난 4월 8일(월)-12일(금)까지 5일간 감자, 마늘, 양파 품목 재배 출하회원 전수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아래사진은 김포시친환경학교급식출하회 고재평 회장이 양파 재배지에서 찍은 사진

학교급식용으로 계약재배 되고 있는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을 차질없이 학교에 공급하기 위해 경기도와 생산자단체가 재배농가를 돌며 생육 상태와 재배과정을 조사했다.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지난 4월 8일(월)-12일(금)까지 2019년 원예분과 수매품목 중 감자, 마늘, 양파에 대한 산지 조사사업을 실시했다.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김준식)와 (재)지역재단(대표 박진도) 주관으로 실시된 산지조사는  5일간 감자, 마늘, 양파 품목 재배 출하회원 전수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조사에서는 품목과 재배면적 및 생육 상태를 통한 출하량을 예측하고 또한 재배과정에서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필요한 항목을 조사했다.

이를 토대로 이후 종합 재배 매뉴얼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지조사는 이번이 2년째인데 조사항목 설정 근거는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생육조사표(2018년)를 근거로 했다.
 

또 농촌진흥청 “농작물생육조사에 관한 규정” 중 작물별 생육 조사기준 참조(개정 2000. 9. 21 농촌진흥청훈령 제59호)에 근거했다.

총 조사항목은 21개 항목 인데 일반사항 조사는 6개 항목으로 출하회, 성명, 품목, 인증번호, 필지주소, 면적(평)이다. 생육관련 조사항목은 12개 품목으로 품종, 파종일, 연작여부와 덮개 등이 추가 됐고 2차 산지조사 때 평당주수와 생존률(%), 키(초장), 엽수, 대공 굵기(mm), 구직경(구당 무게)이 이어질 예정이다.

재배 관리 조사항목은 3개 항목으로 유기/무농약, 영농일지, 배정물량이다.
조사 결과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측정보를 비교하여 생산량 예측과 조사항목 결과와 수확기 수확량 조사결과 데이터를 통계분석 기법 등을 활용하여 조사항목이 생산량에 미치는 효과도 분석할 예정이다.

산지조사 자료 활용 방안은 농가별 평당 출하량 자료 누적과 평당 생산량 우수 회원의 표준 재배 매뉴얼 작성,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행정 지원(안)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