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광양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7월 23일(화) ~ 7월 25일(목) 소비자식품감시원과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 음료, 빵, 분식 등을 판매하는 학원가 및 학교주변 문구점, 매점, 슈퍼, 편의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08개소다.

시는 △조리된 음식의 보관 및 위생상태 적정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조리, 보관, 진열, 판매 상태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로 기본 안전수칙 전반에 대해 확인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조미옥 위생지도팀장은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제공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조성하기 위해 매달 지도점검을 통해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는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