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양군포의왕과천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신계용 과천시장)는 지난 24일 학생, 학부모 및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할 제8기 2024년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모니터링단은 안양 86명, 군포 29명, 의왕 12명, 과천 16명 등 총 14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학교급식에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부모와 시민이 참여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73명(△안양 47명 △군포 18명 △의왕 4명 △과천 4명)이 참석했다.

위촉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지역별 모니터링단 대표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센터 주요사업과 연간 모니터링단 운영계획 안내 및 지역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미진 센터장은 모니터링단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학교급식 제도 및 친환경 학교급식의 변천과정’을 주제로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면서 “4개시 학부모 및 시민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자연과 사람 모두가 행복한 친환경 학교급식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은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1년간 △업체점검 △바른 식생활 연수 △식재료 꾸러미 체험 △성과발표 및 봉사 등 학교급식 제도 개선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