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은 오는 4월 11일 총선에서 이공계 출신 국회의원들이 대거 당선될 수 있도록 하자며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과학기술대연합은 과학기술 전문성이 요구 되는 국회의 심의 예산이 국가 전체 예산의 1/3에 달하고 있지만 정작 이공계 출신 의원은 4.4%인 13명에 불과하다며 이번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10명, 지역구 50명의 이공계 출신 인사가 당선될 수 있도록 하자고 서명운동의 목표를 설정 하고 있다.

과학기술대연합은 총선 후보 공천 경선 시 이공계 출신 인사에게 가산점을 부여하자는 목소리가 정치권 내에서 힘을 얻어 가고 있다며 국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에 참여해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단체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공학한림원, 한국엔지니어클럽, 한국기술사회, 대한변리사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출연(연)연구발전협의회, 과우회, 벤처기업협회,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위한국민연합,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대한민국명장회, 한국과학문화교육단체연합, 한국공학기술단체연합회, 대덕클럽,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IT전문가협회, 지식재산포럼, 기초과학협회협의체, 한국여성발명협회 등이다.

서명 참여 사이트는 http://poll.kofst.or.kr:8080/Email_poll_120117.aspx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