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파평 배작목반과 가평 친환경채소출하회 등 경기북부 2개 작목반이 올해 클린농업벨트 기반구축 대상에 포함됐다.

경기 남부에서는 광주 블루베리연구회, 양평 용문블루베리작목반, 양평 지평농협친환경도정공장 등 3곳이 선정됐다.

이들 단체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과 장비, 생산·유통·가공시설, 친환경농업교육 등에 12억원을 지원받는다.

경기도는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여 농업환경을 보존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01개 작목단체에 240억원을 지원해 클린농업벨트를 구축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업기반을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