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친환경학교급식공선출하회(출하회, 회장 고재평)는 지난 8일 김포농협로컬푸드 2층 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정관 개정 등 회원 확장에 따른 운영방안 보완과 함께 학교급식 활성화를 위한 각종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그동안 회원이 늘어나면서 발생한 사례들을 토대로 각종 활동과 회의 및 학교급식 출하와 관련한 규율이 강화됐다. 무단으로 3회 이상 회의에 불참한 회원은 제명하고, 각종 활동에 불참한 회원에 대해서는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또한 1년동안 학교급식 출하량이 1천만원 이하인 회원에 대해서도 벌금을 부과해 출하회의 학교급식 이행률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일반 농산물과 친환경농산물의 혼입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경작 면적 중 일부만 친환경 인증을 받아 출하회에 가입할 경우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친 후에도 전체 인증을 받지 않을 경우 학교급식 출하는 물론 회원 자격도 정지시키기로 했다.

출하회는 이날 총회에서 3회 이상 회의에 불참한 회원 1명을 제명하고, 포도와 토마토 등 2명의 신입회원 가입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회원들은 친환경 학교급식의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출하 뿐만 아니라 토론회 등 학교급식 관련 각종 정책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 신입회원 나현기 씨(토마토)

▲ 신입회원 이정수 씨(포도)